이란군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 완전한 지휘권을 확보했다며 이전 상태로 돌아가지 않을 거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'인터넷 통행세'라는 새로운 위협을 꺼내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해저 인터넷 광케이블 사용료를 매기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특히 미국 기술기업들에 케이블 이용 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고 언급했는데, 미국과 걸프국들을 압박하려는 협상 카드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호르무즈 해협 해저에는 최소 7개의 주요 케이블이 지나가고 있고, 일부는 걸프 국가들의 AI 산업과 데이터센터 운영에 핵심 역할을 합니다. <br /> <br />일부에서는 이란이 소형 잠수함과 공격정을 동원해 직접 해저 케이블을 공격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이란의 구상에 대해 현실성이 떨어지고 실행되더라도 효과가 미미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, 국제 통신망을 둘러싼 긴장이 높아질 수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에 맞서 유럽연합, EU의 경찰기구 유로폴은 혁명수비대의 온라인 선동 단속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팔로어가 15만 명이 넘는 혁명수비대 엑스 계정을 차단하고, 관련 게시물과 링크 등 14,200건을 삭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EU가 혁명수비대를 테러단체로 공식 지정한 데 따른 조치인데, 미국 등 EU 비회원국을 포함해 19개국이 공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순교 서사를 동원한 정치적 메시지, 혁명수비대를 미화하고 전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폭사에 보복을 촉구하는 AI 생성 영상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종전은 여전히 기약이 없는 상황에서, 유럽 당국은 이란 혁명수비대가 SNS를 선전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고 보고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런던에서 YTN 조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촬영ㅣ유현우 <br />자막뉴스ㅣ송은혜 권준희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52009155903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